[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대신증권은 국내 증시에 대해 제한된 범위 내에서 단기적인 안도랠리의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냈다.
박중섭 대신증권 연구원은 15일 "미국 증시가 2008년 9월 리먼사태 직후 수준의 의미있는 지지선에서 이틀 연속 반등세를 기록하는 점과 향후 다가올 이벤트들을 통해 투자심리가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유럽의 구원투수로 중국 등 브릭스(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국가들이 부상하고 있다는 점 등은 제한된 점위에서 안도랠리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실제 안도랠리 성격의 반등이 나타나면 전기전자와 철강금속 등 투신권이 최근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는 업종에서 종목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