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신영증권(001720)은 19일
GKL(114090)에 대해 호재가 많은 기업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날 “양호한 실적에도 한달 내내 지속된 외국인 순매도로 GKL의 1개월 주가는 3.2% 상승했고, 코스피대비 초과수익률 역시 5.3%에 그쳤다”며 “하지만 지난달 18일 이후 외국인이 처음으로 순매수를 기록해 주가는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GKL의 양호한 실적에 대해 한 연구원은 “GKL의 3분기 영업이익은 400억원에 달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특히 중화권 방문자들이 20% 이상 늘어나면서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그는 또 “비약적으로 성장하는 한국의 성형의술 산업도 GKL에 호재”라며 “부티 벨트(Beauty Belt)인 강남권에 입지한 GKL에 유효한 마케팅 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