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일경산업개발(078940)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발주하는 16억원 규모의 제천강저 A2 등 4개 지구 태양광발전설비 납품, 설치공사 입찰에 최종 낙찰됐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번 공사는 정부가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제천, 충주, 서산, 홍성 총 4개 지구 아파트 건물 옥상 위에 총 발전용량 351.36킬로와트(kW)에 해당하는 태양광발전설비를 경사슬라브형과 평슬라브형 2가지 타입으로 올해 12월까지 시공완료 할 예정이다.
일경산업개발이 설치하는 설비는 하루 평균 일조시간 3.2시간을 기준으로 일평균 1124.352kW를 발전하고 시간당 약 46.848kW를 생산해낼 수 있다. 이는 한 달간 4인 가족기준 84가구가 청정에너지로 생활할 수 있는 용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