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인스프리트(073130)는 22일 강화된 클라우드 기반의 N스크린 플랫폼을 발표하고 시장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플랫폼은 지난해 출시한 N스크린 플랫폼 '컨버전스(convergenceOne)'
의 후속으로 N스크린과 클라우드를 결합해 대용량의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가정내외의 다양한 다바이스간에 공유환경을 제공한 것이다.
인스프리트의 N스크린 플랫폼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디바이스에 업데이트되는 컨텐츠가 사용자가 집안에 들어오면 자동으로 홈클라우딩 기능의 N스크린 게이트웨이가 탑재 된 디바이스로 업데이트되도록 해 다양한 디바이스간 공유가 가능하다.
또 외부에서도 컨텐츠를 검색해 사용 할 수 있고 홈서버와 릴레이 서버 기능으로 홈클라우드간 컨텐츠를 공유하는 '홈투홈(Home To Home) 클라우드' 서비스도 가능하다.
이와 홤께 다양한 외부 클라우드 들과 연동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도 제공하여 컨텐츠 활용 채널을 확대할 수 있다.
최재환 OSP사업본부장 전무는 "N스크린의 활성화를 위한 과제 중 하나는 컨텐츠 이용 접점확대"이라며 "홈클라우드 환경이 기본이 됨은 물론 다양한 외부 클라우드와 자유롭게 연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최 전무는 "셋탑 박스, 웹하드, AP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탑재해 홈클라우드 기능의 N스크린 환경을 구현할 수 있으며 이후 솔루션 라이센스 확대와 핵심 기술특허 확보, N스크린 SDK(Software Development Kit) 제공 등을 통해 시장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스프리트는 이미 지난 7월 디바이스를 제어 관리하는 N스크린 게이트웨이가 백업 서버와 연동, 각 디바이스의 공유 폴더의 컨텐츠를 주기적으로 백업하여 저장하고 제공하는 클라우드 기능 N스크린 기술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