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경훈기자] 일본과 제주를 한번에 여행할 수 있는 여행상품이 나왔다.
모두투어(080160)는 '큐슈·제주'상품과 '오사카·제주'상품을 출시해 일본과 제주를 오가는 멀티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큐슈·제주'상품은 4일 여행상품으로 '유후인'마을과 큐슈의 최대온천 '벳부'를 관광하고, 아소산과 다자이후텐만궁을 관람한 후 셋째날 아침 항공을 이용해 제주도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이뤄진다.
제주도에서는 우도와 제주 자연의 신비를 보여주는 산굼부리관광을 끝낸 후 서커스월드 관람과 서귀포 유람선 관광까지 포함한다.
이동은 모두 아시아나 항공을 통하며 가격은 99만9000원이며, 이달 26일부터 매주 월요일 출발한다.
'오사카·제주'상품은 4일 여정으로 오사카에서 젊은 일본의 문화를 만끽하고 나라, 교토, 고베에서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셋째날은 제주로 넘어와 제주관광을 시작한다. 가격은 84만9000원이며 대한항공을 이용해 이달 23일부터 매주 금요일 출발 가능하다.
염경수 일본사업부 부서장은 "업계최초로 일본과 국내 최고의 여행지인 제주도 상품을 함께 묶어 상품을 내놓았다"며 "일본지역 관광에 다시 열기를 불어넣으며 국내 여행 활성화도 함께 일으켜보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