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삼성전자(005930)는 현지시각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판 슈퍼스타S(三星S達人秀)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베이징 CBD지역 쓰마오톈졔(世貿天階)에 있는 다인(大隱)극장에서 20명의 결선 참가자와 500여명의 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부터 2개월 동안 중국(홍콩 포함) 내 6개 판매지사와 서비스 법인 등에서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선을 거쳐 끼와 열정을 갖춘 20명을 결선 참가자로 선발했다.
우승은 리우천차오(劉晨超) 중국 판매법인 온라인마케팅팀 대리가 심사위원과 임원 평가단 등으로부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등을 차지했다.
리우천차오 대리는 부상으로 2012년 런던올림픽 성화 봉송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의 성화 봉송 주자로 참여하는 특전이 주어졌다.
김영하 삼성전자 중국전자총괄 전무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 창의적이고 유연하고 개방된 조직을 만들어 중국 직원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삼성전자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