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체로키, 2년 연속 美서 '가장 안전한 차'

입력 : 2011-09-23 오후 2:23:05
[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크라이슬러는 Jeep 그랜드 체로키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 보험 협회(IIHS)에서 발표하는 '가장 안전한 차(Top Safety Pick)'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가장 안전한 차'는 미국 고속도로 안전 보험 협회가 신차를 대상으로 차량의 전방, 후방, 측면 및 루프강도 테스트를 거쳐 선정하는 것으로, 결과는 우수(Good)와 양호 (Acceptable), 보통 (Marginal), 불량 (Poor)의 4가지 등급으로 평가된다.
 
그랜드 체로키는 4가지 항목에서 모두 최고 등급(Good)을 획득하며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중형 SUV 세그먼트에서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돼 동급 최고의 안정성을 재입증했다.
 
특히 앞좌석 토르소 에어백을 추가로 탑재해 측면 충돌 평가에서 1등급을 받으며 호평을 받았다.
 
 
 
그랜드 체로키는 '워즈 오토'가 발표한 '올해 세계 10대 인테리어'에 선정된 바 있으며, '카 앤 드라이버'에서 '에디터 초이스 어워즈'와 '오토퍼시픽'의 '자동차 만족도 조사'에서 각각 최고 중형 SUV와 최고 프리미엄 중형 SUV로 선정되는 등 30개 이상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8월 11.9Km/ℓ 동급 최고 수준의 높은 연료 효율성을 갖춘 디젤 모델로 출시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김유나 기자
김유나기자의 다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