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현진기자]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신영무)는 23일부터 24일까지 제주도에서 '제1차 한·일 법조지도자회의'를 개최한다.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 2층 아일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법률시장의 세계화, 글로벌 경쟁 시대를 맞아 양국 법조 재야단체의 공동화두를 주제로 토론을 하게 된다.
토론 주제로는 ▲ 법조인 인구증가에 따른 변호사자질유지 및 업무영역확대 ▲ 외국변호사의 업무허가와 국내변호사의 해외진출 ▲법률구조와 공익활동이다.
대한변협 강현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토론에서는 한국 측에서는 대한변협의 이병주 기획이사, 최정환 국제이사, 임준호 사업이사가 주제발표에 나선다.
일본 측에서는 나카무라 토시오(中村 利雄), 사와이 히데히사(澤井 英久), 마츠오카 시게유키(松岡 茂行) 일변연 부회장이 발표자로 나선다.
한편 대한변협과 일변연은 지난 19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