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특급호텔들이 가을을 맞아 견과류 디저트 뷔페, 애프터눈 티세트, 고구마, 호박라떼 등 가을과 어울리는 다양한 디저트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로비라운지 파빌리온(The Pavilion)은 다음달 30일까지 매주말 오후 2시~5시에 견과류를 테마로 한 디저트 프로모션 ‘넛츠 홀릭(Nuts Holic)’을 선보인다. 20여 종의 고소하고 맛깔스러운 맛의 앙증맞은 견과류 미니 디저트가 준비된다. 차와 커피 또는 펀치와 와인 등 날씨와 분위기에 따라 음료를 곁들일 수도 있다. 가격은 음료와 함께 즐길 경우 3만8000원이다.
플라자호텔 까페 & 바 더라운지에서는 수석 파티셰가 직접 만든 수제 아이스크림과 케이크로 구성된 디저트세트를 판매한다. 특히 이번 디저트 세트는 고소한 맛이 일품인 밤과 깨 등을 이용한 아이스크림을 곁들여 가을의 정취까지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로비라운지 ‘델마르’에서는 선선한 바람이부는 가을을 위해 따뜻한 웰빙라떼를 선보인다. 웰빙라떼는 기존의 라떼와 달리 국내산 벌꿀 100%의 향기로운 숲향 벌꿀을 첨가하여 맛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생각한 웰빙 음료이다.
롯데호텔서울은 다음달 31일까지 ‘더 라운지’에서 건강 음료를 선보인다. 블루베리 주스와 홍시스무디를 맛볼 수 있다. 가격은 각 1만 7000원이다.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할로윈데이(10월31일)를 상징하는 호박과 제주 감귤 등을 이용한 할로윈 디저트 메뉴를 다음달 29일~31일까지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로비 라운지에서는 건강 재료를 이용한 따뜻한 전통차를 선보인다. ‘복분자차’, ‘석류차’, ‘홍삼차’, ‘상황버섯차’ ‘장뇌산삼탕’, ‘쌍화차’ 등 다양한 종류의 전통차를 즐기 수 있다. 가격은 1만3000원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