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이건희
삼성전자(005930) 회장이 세계 경제가 당분간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회장은 27일 북미시장 점검을 위해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자리에서 세계 경제전망에 대한 질문에 "당분간 이대로 가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실적에 대해서는 "열심히 해서 세계 1위를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일본 도쿄와 미국 샌프란시스코, 뉴욕, 그리고 코닝 본사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만나고 미국 시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사장단 인사 시기와 폭에 대해서는 "아직 시간이 있다.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일정을 마치고 다음달 중순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