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기자]
대우건설(047040)은 다음달 초 충청남도 서산시 예천동에서 '서산 예천 푸르지오' 706가구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곳은 지상 20층짜리 8개동에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면적 7개 타입(전용면적 62~84㎡)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오는 2013년 11월 예정이다.
단지 남쪽을 지나는 32번 국도와 인근 29번 국도를 통해 당진, 태안, 대산, 홍성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고 대형마트와 관공서, 초·중·고교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까운 편이다.
서산 중앙호수공원과 인접하고 단지 내부에는 30m 너비의 보행로를 중심으로 9가지 테마가든과 순환 산책로를 조성할 예정이어서 '친환경 청정 단지'가 될 것이라고 회사는 전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서산은 다른 지역과는 달리 수요가 공급을 초과해 매매와 전세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최근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 적이 없어 수요가 충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30일 서산시 예천호수공원 인근에 견본주택이 문을연다. 분양문의는 1588-292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