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미정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27일 마감을 기준으로 18만2466명에게 2조4280억원의 가지급금을 지급했다고 28일 밝혔다.
영업정지된 7개 저축은행의 가지급금 지급대상 예금자수는 55만6305명이며 금액은 6조3658억원이다.
즉, 지난 27일을 기준으로 전체 가지급금 수령 대상자의 32.8%가 전체 가지급금의 38.1%를 찾아간 셈이다.
지난 18일 금융위원회의 영업정지 조치에 따라 예금거래가 중단된 7개 저축은행은 프라임, 대영, 제일, 제일2, 토마토, 에이스, 파랑새저축은행이다.
예보는 이들 저축은행의 고객들이 오는 11월21일까지 1인당 예금원금 기준 2000만원을 한도로 가지급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