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황우석 박사의 '환자맞춤형 인간복제 배아줄기세포'가 캐나다에서 특허를 취득했다는 소식에 주식시장에 알려진 황우석 관련주들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28일 오후 12시50분 현재
에스티큐브(052020)는 전날보다 240원(14.91%) 오른 1850원의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에스티큐브는 황우석 박사의 오랜 후원자로 알려진 박병수 수암생명공학연구원 이사장이 최대주주다.
이날 수암생명공학연구원은 황우석 박사팀이 서울대 재직 당시 만들어낸 인간 배아줄기세포(1번 줄기세포, NT-1)에 대해 캐나다 특허청으로부터 물질특허와 방법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편,
디브이에스(046400)도 12원(14.81%) 오른 93원의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조성옥 디브이에스 회장 역시 황 박사의 후원자로 주식시장에 알려져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