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한국디지털케이블연구원(KLabs)은 다음달 5일부터 이틀 동안 제6회 KLabs 콘퍼런스 2011 & 전람회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0시30분부터 열리며 첫 날은 '스마트 플랫폼 추진 전략'과 'N스크린 서비스 추진 전략'을 주제로, 둘째 날은 '케이블 네트워크 고도화'와 ‘케이블의 모바일 추진 전략’, ‘케이블의 미래 전략’을 주제로 꼭지별 4~6개 세부발제가 공개된다.
발제는 고진웅 씨앤앰 전무, 권기정 현대HCN 전무, 김장집 CJ헬로비전 실장, 신현덕 KLabs 센터장, 김기범 한국디지털케이블미디어센터(KDMC) 대표가 맡고 김국진 미디어미래연구소장이 콘퍼런스 개시에 맞춰 연설할 예정이다.
행사를 후원하는 방송통신위원회에서는 신용섭 위원이 5일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케이블방송업계의 ▲스마트서비스와 앱스토어 전략 ▲오픈플랫폼 미들웨어 추진 전략 ▲스마트서비스 플랫폼 추진 전략 ▲고품질 HD UI(사용자환경) 도입 방안 ▲케이블 DTV 기술 전략 ▲N스크린 서비스 동향과 기술 ▲RFoG(Radio Frequency over Glass) 도입방안 ▲케이블 네트워크 혁신 방안 ▲IPv6(internet protocol version 6) 도입 방안 ▲MVNO 사업전략 ▲케이블망을 활용한 모바일 협력 방안 ▲와이브로 시스템 기술 서비스 제공 방안 ▲모바일 서비스 도입 방안 등이 발표되고 토론이 진행된다.
주최측은 “급변하는 방송통신 융합 환경은 스마트TV, N-스크린, 클라우드 등 쉴 새 없는 서비스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이런 변화는 케이블업계에도 끊임없는 기술발전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로 케이블업계의 현안을 살펴보고 케이블방송사업자와 관련업체의 협력 방안을 검토해 공동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