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T.G.I.프라이데이스가 가을 신메뉴 출시와 함께 대대적인 메뉴 개편에 나섰다.
4일 T.G.I.프라이데이스에 따르면 파스타 3종, 전채 3종, 샐러드 2종, 추천 메뉴 1종, 멕시칸 메뉴 1종, 디저트 1종, 칵테일 5종 등 총 16종의 메뉴를 새롭게 출시했다.
특히 이들 메뉴는 '신선하고 가볍게'(Fresh & Light)란 컨셉트에 따라 기름에 튀기거나 볶는 대신 구워서 조리해 열량을 낮추며 야채와 과일의 비중을 높였다.
평일 오후 6시부터 영업 종료 때까지 메인 메뉴 5가지 중 하나와 전채, 디저트, 음료 등으로 구성된 '어메이징 디너세트'를 1만9000원에 제공한다.
T.G.I.프라이데이스 관계자는 "변화하는 외식 시장에서 새로운 경향을 반영하고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메뉴 개편을 준비했다"며 "고객만족도 패밀리레스토랑 1위에 선정된 것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11년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 평가 결과에서 T.G.I.프라이데이스는 패밀리레스토랑 부문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