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은퇴교육센터 '은퇴와 투자', 똑똑한 부채관리법 소개

입력 : 2011-10-05 오전 10:57:12
[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은퇴교육센터는 '은퇴와 투자' 10월호(16호)를 발간하며 현명한 직장인의 부채 관리 전략을 소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은퇴와 투자 10월호 커버스토리는 결혼 및 전세관련 부채, 교육비 관련 부채, 주택구매 관련 부채, 노후생활 관련 부채 등 4대 부채를 점검하며 삶과 밀접하게 관련된 부채의 효과적인 관리 방법 등을 제시한다.
 
OECD 조사에 따르면 한국 국공립대 연간 등록금은 약 600만원에 달해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수준으로 그에 따른 학자금 대출액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 여성가족부 가족실태조사를 인용해 예비 신랑, 신부의 평균 결혼자금 합계액이 1억원을 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출을 이용하는 등 가계 빚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 책에서는 자녀 사교육비로 학자금에 대한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대비는 빠를수록 좋다고 조언한다.
 
대비 전략으로는 돈의 액수보다는 욕심내지 않고 꾸준히 준비하는 것, 중간에 빼 쓰지 못하는 안전 장치로 장기 투자시 비과세 혜택을 주는 변액보험 등을 활용하는 것, 긴 기간 투자시 물가상승을 이길 수 있는 펀드 상품 등을 활용하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결혼을 위한 전세자금 대출에 있어서도 체계적인 관리와 상환 전략이 필요하다. 자신의 저축 여력과 재무계획을 고려해 전세자금 대출 한도를 정하는 것이 노후자금이나 교육자금 등을 대출 이자 상환에 사용하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는 현명한 방법이다.
 
노후자금 마련을 위한 노인 대출은 생계형 대출이 대부분이다. 노인들이 집을 활용해 노후생활비를 마련하려 한다면 일반적인 주택담보대출보다는 주택연금을 활용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 주택연금은 자기 집에 살면서 연금을 받는다는 장점도 있지만, 대출금 회수 시점에 주택가격이 하락해도 상속인에게 부족분을 청구하지 않아 자식들에게 부담을 남길 일도 없다.
 
이번 호에서는 이 밖에도 고리대출 우선상환, 연체대출 우선상환, 만기임박 우선상환, 소액대출 우선상환, 원금?이자 균등상환 등 감당하기 어렵게 되기 전에 구조조정 해야 할 빚 관리 5대 전략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동엽 미래에셋자산운용 은퇴교육센터 센터장은 “학자금대출, 전세자금 대출, 신용카드와 마이너스 통장 등 빚은 우리 삶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은퇴와 투자 10월호는 돈 쓰는 부채를 돈 되는 부채로 현명하게 활용하는 방법과 현명한 부채관리 전략 등을 소개해 인생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직장인에게 현명한 재무관리 팁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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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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