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동부는 6일 계열사인 동부메탈이 폴리실리콘의 원재료가 되는 메탈실리콘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동부메탈은 국내와 해외의 고순도 규석 광산업체 1~2곳과 협상을 벌이고 있다.
메탈실리콘은 소재분야와 반도체 칩, 태양전지 등의 부품, 발광다이오드(LED)조명과 로봇 등 완제품 등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동부는 메탈실리콘 사업 진출로 전자산업 분야에서 수직계열화를 완성하게 된다.
동부는 동부메탈 강원도 동해 공장 부지에 메탈실리콘 공장을 짓는다는 계획이다. 현재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연내 착공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동부 관계자는 "메탈실리콘 사업 진출로 전자산업 분야의 원가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