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자가 혈당측정기 제조 전문업체인 #아이센스는 지난 5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열린 '2011 대한민국 벤처·창업 대전' 시상식에서 벤처기업 부문 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아이센스는 자사에 대해 "혈당측정기 '케어센스'를 비롯해 전해질분석기 '아이스마트'를 국내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 일본 등 세계 52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바이오진단 센서 전
문 업체"라고 설명했다.
또 "원주동화의료기기단지 내 생산공장은 연간 10억 개 이상의 혈당측정기 시험지를 제조할 수 있는 규모이며, 최근에는 지식경제부에서 주관한 '일하기 좋은 300대 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차근식 아이센스 대표이사는 "국내 벤처기업으로 많은 물량을 수출하고 있지만 앞으로 국내 당뇨 혈당기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며 "아울러 유수의 기업에서도 제품의 품질을 인정해 생산 계약이 체결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도 활약하는 아이센스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센스는 지난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강원도 원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리는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 2011)에 참가해 '케어센스'와 '아이스마트' 등을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번 GMES 2011에서는 해외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비롯해 대표제품인 '케어센스 N'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와 판매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아이센스의 혈당측정기 '케어센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