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우리투자증권(005940)은 10일
한국가스공사(036460)에 대해 10월 가스요금 인상이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이창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지난 7월과 9월 2번의 동결 후 이번에 요금이 인상된 것은 한국가스공사에 긍정적”이라며 “향후 미수금 증가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최근 환율이 상승했으나 유가도 하락해 향후 요금 인상분이 크지 않다”며 “이는 정부가 연동제를 적용하기가 보다 용이해진다는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한국가스공사의 주가에 대해 역대 최저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의 주가는 7, 9월 요금동결과 주가급락으로 지난 3개월간 17% 하락했다”며 “현재 주가는 주가순자산비율(PBR) 0.4배로 역대 최저 수준”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