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골프존(121440)의 최첨단 레슨시스템인 '골프존 드라이빙 레인지(GDR)'이 확실한 실력향상 효과를 이끌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프존은 지난 6월 GDR 오픈이후 3개월간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평균 101타 이상의 기록을 보유한 골퍼가 20시간 이상 이용할 경우 평균 10타 이상 타수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정보기술(IT)와 결합된 최첨단 레슨 시스템인 GDR은 정확한 신형센서로 실제 구질과 흡사하게 타구를 재현하며 클럽별 연습, 숏게임, 실전 미니라운드 등 연습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분석을 실시하는 한편 이를 활용한 1대1 맞춤 레슨으로 연습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이용시간별로는 평균 10시간가량 이용할 경우 3타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고 11~20시간 이용시 6타, 31시간 이상 이용시 8타 가량을 줄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101타 이상 골퍼가 20시간 이상 이용한 경우 10~15타가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GDR 이용고객별로는 91~120 타 사이의 고객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고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30~40대가, 여성의 경우는 20~30대에서의 이용이 가장 많다고 덧붙였다.
골프존은 이같은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루 1시간 이상 매일 연습할 경우 한 달안에 10타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골프존은 GDR 2호점인 서판교점을 이달 중순 오픈하고 다음 달에는 목동에 3호점을 개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