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쌍용자동차의 '도전! 코란도 C 최고 연비 콘테스트'에서 1ℓ로 18.92km를 주행하는 기록으로 코란도C의 우수한 연비 성능이 입증됐다.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쌍용차(003620) 평택본사를 출발해 전북 부안 변산반도까지 시내와 고속도로, 국도 등을 직접 운행하며 코란도 C의 뛰어난 경제성과 성능을 체험했다.
코란도 C 공인연비 14.6km/ℓ보다 4km/ℓ가 넘는 18.92㎞/ℓ로 연비왕에 등극한 노찬웅씨(28, 경기 군포)와 김준태씨(30, 서울 영등포)는 "길이 막히는 시내와 국도 주행에도 불구하고 1ℓ로 18km 이상을 주행해 우승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코란도 C의 뛰어난 연비와 성능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1등을 한 노씨와 김씨에게는 상장과 함께 200만원이, 18.09㎞/ℓ로 2등을 한 권영훈씨(40, 인천)와 장인혁씨(20, 인천)에게는 100만원이 수여됐다.
신영식 쌍용차 마케팅담당 전무는 "이번 행사에 참가한 고객들은 코란도 C의 연비와 성능을 직접 체험하며 또 다른 매력을 경험했을 것"이라며 "코란도 C는 성능뿐만 아니라 동급 SUV 유일하게 뒷좌석 시트가 뒤로 젖혀져 편안함을 제공하는 등 경쟁사 동급 SUV보다 경제적 사양 구성면에서 우위에 있다"고 말했다.
◇ 실제 주행 연비 18.92㎞/ℓ로 1등을 차지한 김준태씨(왼쪽)와 노찬웅씨(가운데)가 김재선 쌍용차 부장(오른쪽)으로부터 상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