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는 당초 3만4000원에 소폭 상향한 3만9000원을 제시했다.
김태성 대신증권 연구원은 "유비벨록스는 당초 예정된 SKT관련 수익이 SKT의 플랫폼 사업부 분사로 4분기로 넘어간데다 LTE 유심칩 수익도 단말기 출시지연으로 4분기 이후에나 본격화될 것"이라며 "3분기 수익은 240억원, 4분기에는 340억원으로 예상돼 연간 1014어원의 매출 예상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스마트카 부분에 대한 진출 노력에 대해 "내년부터 스마트카 시장이 본격화 되면 100억원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며 "글로벌 자동차업체들이 스마트카 사업을 확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대차(005380)나 다른 국내 자동차 회사에게도 옵션이 아닌 필수적 경쟁요소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유비벨록스의 근거리무선통신(NFC) 사업부는 인천공항과 메가박스, 정부주도의 명동 NFC존 구축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중"이라며 "내년에는 현재 구축중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앱 개발 수요가 늘어나며 스마트카 사업과 함께 주요한 수익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