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개성공업지구 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성공단 법인장 워크숍'을 안산의 중소기업연수원에서 개최한다.
중진공은 개성공단 내 상주법인장들의 사기 진작과 효율적인 경영관리 등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경영성과를 제고시키기 위해 마련된 '개성공단 법인장 워크숍'을 14일~15일까지 1박2일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개성공단 법인장들의 마인드 관리와 경영관리 강의 및 간담회, 축구대회 등이 진행되며, 지식경제부, 중기청,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등 약 80명이 참석할 전망이다.
김재무 중진공 남북협력팀장은 "남측과의 출입이 자유롭지 못한 개성공단의 근무환경으로 인해 법인장들의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다"며 "법인장들의 심신을 단련하고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될 이번 워크숍이 개성공단 업체들의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