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한승호 연구원은 "업계에 따르면 SBS그룹의 미디어렙 진출이 임박했으며, MBC 역시 자체 미디어렙(MR) 설립을 검토 중인 것으로 보도됐다"고 전했다.
한 연구원은 "SBS그룹은 SBS미디어홀딩스가 MR사업에 출자할 계획"이라며 "여기에 MBC까지 가세하면 시장원리를 보다 충실히 반영, 지상파 방송시장의 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한 연구원은 "MR도입은 광고시장 확대라는 점에서 제일기획과 같은 광고대행사도 호재"라며 "최선호주는
제일기획(030000)이지만 단기적으로 직접 당사자인 SBS 관련 주가들의 탄력적인 상승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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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