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브랜드 캠페인 광고를 통해 국내 친환경 트렌드를 이끄는 선두주자로서의 이미지 강화에 나선다.
폭스바겐코리아는 'The Original German, 폭스바겐'을 내세우며 독일차의 진수를 보여준 지난 캠페인에 이어 '하나의 자동차가 세상의 흐름을 바꿀 때 비로소 블루모션이 된다'라는 주제로 브랜드 캠페인 광고를 선보인 것.
폭스바겐코리아는 대한민국의 유명 장소들을 물색해 이번 광고를 제작했다.
◇ 서울 삼청각에서 촬영된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세단 '페이톤'.
서울 삼청각에서는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세단 '페이톤'을 촬영해 한국 건축의 아름다움 속에서 빛나는 페이톤의 우아함을 전했으며, 담양 대나무 숲의 '투아렉'을 통해 럭셔리 SUV도 친환경적일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외에도 '제타'는 인천 송도에서, 온·오프 로드에서 다재다능한 성능을 자랑하는 '티구안'은 진도대교에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골프'는 함안 오도재길에서, 미래 지행적 쿠페 'CC'를 새만금에서 촬영하는 등 각 모델이 상징하는 바를 촬영 장소 이미지와 조합해 세련된 영상으로 표현해냈다.
◇ 진도대교에서 촬영된 '티구안'.
폭스바겐코리아는 2005년 한국 법인 설립 이후 과거 소비자들의 관심이 크지 않았던 연비를 자동차 선택의 핵심 기준으로 부각시키고 2009년 오리지널 드라이버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2011년부터는 폭스바겐의 친환경 라인업을 칭하는 블루모션 브랜드를 도입해 자동차 시장의 친환경 트렌드를 주도해왔다.
지난달에는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을 출시하면서 블루모션 라인업이 골프, 제타, CC, 투아렉을 포함해 총 5가지 모델로 확대되면서 전 차종에 걸쳐 친환경 라인업을 갖추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