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이마트는 탄생 18주년을 기념해 대표 상품 1000여종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고객 감사 대축제'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마트 바이어가 1년 전부터 사전 기획해 고객에게 가장 인기 있는 상품만을 엄선해 연중 최저가격에 최대 규모로 마련했으며 모두 5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고객감사 대축제 1탄은 이번 오는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6일간 진행한다.
신선식품 대표 상품인 삼겹살(국내산, 100g)과 목심(국내산, 100g)을 각각 연중 최저가인 1280원과 1230원에 판매할 예정이며, 준비물량은 총 600톤으로 평소대비 10배 이상 물량을 확보해 준비했다.
또 슈퍼사이즈 광어(330g, 팩)를 기존보다 25% 가량 저렴한 1만78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슈퍼광어는 이마트 제주 지정바다목장에서 14개월 이상 양식해 기존 판매 광어보다 2배 이상 큰 2kg 내외의 수퍼사이즈로 마련했다.
이외에도 맥심 모카믹스(50입×3)를 2+1행사로 기획해 1만4700원에 판매할 예정이며 100% 천연화장지(45M×24롤, 4종)을 50%저렴한 7900원에 판매하는 등 다양한 행사상품을 마련했다.
또 이마트는 삼성카드와 함께 3억원 규모의 대규모 프로모션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단 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 센텀점은 이벤트에서 제외된다.
한우 데이를 맞이해 11월1일 단 하루, 한우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께 한우를 30% 할인판매하고 이중 삼성카드와 KB 카드로 결재하는 고객에게는 추가로 20%를 할인해 주는 '반값한우' 행사를 진행한다.
김예철 이마트 마케팅 운영담당 상무는 "지난 18년간 이마트를 찾아주신 고객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연중 최대 규모의 행사를 마련했다"며 "정성껏 준비한 다양한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차례차례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