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서울시는 공석인 행정1부시장에 강상범 시정개발연구원장을, 행정2부시장에 문승국 前 시 물관리국장을 내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 행정1·2부시장은 대통령이 임면권을 가진 국가직(정무직, 차관급)으로 신원조사 등 절차를 거쳐 박원순 서울시장이 임명제청할 계획이다.
김상범 행정1부시장 내정자는 57년생(54세)으로 숭문고와 건국대 행정학과를 나와 2美위스콘신대 경제학 석사와 서울시립대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24회 출신으로 교통국장, 산업국장, 도시교통본부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거쳤다.
문승국 행정2부시장 내정자는 52년생(59세)으로 순천고와 육사를 나와 중앙대 토목공학 석사, 일본동북대 도식계획학과 석사, 서울시립대 도시계획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육사특채 30기로 도시계획과장, 성북구 부구청장, 물관리국장을 거쳐 희망제작소 고문직을 맡아왔다.
◇ 김상범 행정1부시장, 문승국 행정2부시장 내정자 (자료: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