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오스코텍(039200)은 'FLT3 타겟 급성백혈병 치료제 물질인 G-749'가 보건복지부지정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 국가과제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은 정부 차원에서 국내 산학연 항암제 신약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발족됐으며, 향후 5년간 총 사업비 2400억원을 투여해 글로벌 항암제 개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임상 2상 전기 단계까지 독자적 개발을 수행한 후, 다국적 제약사에 기술이전 할 계획이다.
이번에 항암제사업단과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선정된 후보물질은 급성백혈병 주요 발병인자인FLT3라는 키나제 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신약후보물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