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해외발 악재에도 장중 상승 전환하는 등 견조한 흐름이다. 1일 10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66포인트(0.19%) 내린 1905.37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6억원, 726억원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847억원 매도 우위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지만 전기전자업종이 상승폭을 키우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전기전자업종은 1.61% 오르며 전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전날보다 1만7000원(1.76%) 오른 98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99만1000원까지 상승하며 100만원 돌파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보험, 통신 등 내수주들이 상대적으로 강세다. 반면 은행, 기계, 종이목재, 철강금속, 건설, 의약품 등은 1% 넘게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65포인트(0.13%) 내린 490.04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4.95원 오른 1114.95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