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구직급여(실업급여) 신규 신청자가 5개월 연속 감소하는 등 구직 여건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는 10월의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가 6만4000명으로 지난해 10월에 비해 7000명(-9.9%) 줄었다고 1일 밝혔다.
10월 구직급여는 29만4000명에게 총 2386억원이 지급됐다.
지급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만7000명(8.4%) 감소한 것으로, 10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지급액은 259억원(9.8%) 줄었다.
고용센터를 통한 10월 구인인원은 12만5000명, 구직인원은 20만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구인은 18.3%, 구직은 7.1% 줄었다.
아울러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구직급여 실적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신규신청자와 지급자, 지급액 모두 감소했다.
뉴스토마토 임애신 기자 vamo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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