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현진기자]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오욱환)가 지난 달 23일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터키에 구호성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오욱환 회장은 무스타파 나지 사르바시 터키 대사를 만나 “지진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터키 국민들에게 애도를 표한다”며 “피해가 최대한 빨리 복구되길 바란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무스타파 대사도 “한국과 터키는 혈맹관계에 있다”며 “터키 국민들에게 가장 먼저 구호의 손길을 내밀어 준 한국의 형재애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서울변호사회는 국내외 각종 재난·재해 때마다 성금 지원과 구호작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