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7일 중국 증시는 닷새만에 하락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9.40포인트(0.37%) 하락한 2518.90포인트로 개장했다.
지난주말 랑스 칸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유럽을 돕기 위한 국제통화기금(IMF) 재원 확충안 합의가 실패한 점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또 이날부터 이틀간 열릴 예정인 유럽연합(EU) 재무장관 회의가 새로운 위기 해법을 마련하기 보다는 그간에 나온 대책을 다시 확인하는 수준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지수에는 부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