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양지민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08 베이징 올림픽' 관람을 위해 7일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최 회장은 중국내 주요 합작파트너들과 올림픽 관람을 함께 하며 중국내 사업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SK그룹 관계자는 5일 “비록 현지 사업장 방문이 취소됐지만 SK의 중국 사업 합작파트너 가운데 가장 큰 두 곳인 시노펙과 다탕의 초대를 받아 개회식을 함께 보는 것만도 큰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다.
최 회장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진 시노펙은 중국 최대 에너지기업이며 현재 SK와 함께 중국 후베이 성 우한시에 연간 생산량 80만t규모의 에틸렌 생산공장 합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