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中 10월 CPI상승률 5.5%로 급락..中소비주 '쾌재'

입력 : 2011-11-09 오전 11:04:52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중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5개월만에 6% 밑으로 떨어지며 긴축정책이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에 중국 소비관련주가 동반 강세다.
 
9일 오전 10시55분 현재 락앤락(115390)은 전일대비 1750원(4.42%) 오른 41300을 기록 중이다.
 
베이직하우스(084870)오리온(001800)도 각각 3% 이상 오르고 있다.
 
웅진코웨이(021240)(1.32%), CJ오쇼핑(035760)(+1.91%), 코스맥스(044820)(+1.42%) 등도 상승 중이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10월 CPI 상승률이 5.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5.5%에 부합하는 결과다.
 
엄태웅 부국증권 연구원은 "이날 발표된 중국의 10월 소비자 물가지수 및 소매판매 지표가 국내 증시에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며 "중국 내수확대와 긴축완화 가능성에 따라 중국 관련 업종(철강, 섬유의류, 음식료 등)의 강세 흐름이 좀 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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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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