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NHN(035420)의 한게임은 축구게임의 양대산맥 중 하나인 '위닝일레븐'의 온라인판을 '지스타 2011'에서 선보였다.
'피파(FIFA) 온라인'과 함께 축구게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위닝일레븐'은 기존의 플레이스테이션 등 콘솔게임으로만 선보이던 '위닝일레븐'을 PC로 가져와 '피파 온라인'과 정면대결하게 됐다.
'위닝일레븐 온라인'을 합작한 NHN과 코나미는 기자시연회를 통해 '위닝일레븐 온라인'에 대한 설명과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김성철 NHN 실장과 아키요시 코나미 프로듀서는 "많은 분들이 염려하고 있는 라이센싱 문제는 관계자들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충족할 수 있도록 생각하고 있다"며 "컨트롤러로 조작하는 것은 이미 콘솔버전에 있기 때문에 현재 온라인에서 요구하는 키보드 최적화에 노력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온라인에서도 이용하기 위해 펜티엄4 1.7GHz에 메모리 1GB, 지포스 6600GT, 비디오메모리 128MB을 최저사양으로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집중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앞으로 길게 퀄리티를 높여가면서 위닝일레븐의 품질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번 지스타를 통해 한발짝 내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