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금융투자협회는 11월 셋째주(14~18일) 회사채 발행계획 집계 결과, SK증권이 대표주관하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2회차 7000억원을 비롯 총 16건 2조205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7~11일) 발행계획인 총 92건 2조50억원에 비해 발행건수는 76건 감소하고, 발행금액은 2000억원 증가한 것이다.
다음주에는 대기업 중심으로 대규모 회사채 발행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2회차(7000억원)는 일반무보증회사채로는 지난 2009년 3월 발행된
삼성중공업(010140) 88회차(7000억원) 이후 최대 규모다.
채권종류별로 살펴보면 일반무보증회사채 14건 2조1,300억원, ABS 2건 750억원이다.
자금용도는 운영자금 8775억원, 차환자금 5800억원, 시설자금 7475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