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키움증권은 14일
SBS(034120)에 대해 "지상파 컨텐츠의 수익 창출력으 높아지고 있다"며 목표가를 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손윤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 한류 확산으로 드라마 해외 판매 증가 ▲ 해외 판권 수익 규모 성장 ▲ 유·무선 통신 환경 개선과 저작권법 강화로 VOD 시장의 급성장 ▲ 디지털 전환에 따른 간접광고 활성화 ▲ T-commerce 성장의 최대 수혜 등을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손 연구원은 "종합편성 사업자 진입에 대해서 과도한 우려는 불필요하다"며 "종편 사업자의 핵심 경쟁력인 보도기능은 지상파도 갖추고 있고, 지상파 광고가 종편 채널로 이전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