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KMH(122450)는 10일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1.5% 증가한 3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75% 늘어난 116억원, 당기순이익은 49% 증가한 24억원으로 집계됐다.
한찬수 KMH 대표는 "지난 2분기 실적에 비해 단순히 이익률이 낮아졌다고도 볼 수 있지만 매년 3분기마다 판매촉진비가 많이 집행되는 사업적 특성과 코스닥 상장에 따른 직원들에 대한 일회성 상여금 지급 등이 반영된 데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를 포함한 타년도 3분기와 비교할 경우 큰 폭의 성장을 일궈낸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출 사업과 방송 채널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KMH는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마트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유통 사업를 비롯해, 디지털케이블TV, 디지털위성방송, IPTV 등 뉴미디어 플랫폼용 데이터방송 콘텐츠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