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오는 18일 11/12시즌 개장을 앞둔 하이원스키장(대표 최흥집)은 상급자를 위한 웨이브코스와 크로스코스 조성 등 다양한 고객 편의시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기존 슬로프가 단조롭다고 느끼던 상급 스키어들에게는 솔깃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또 기존 하이원의 하프파이프는 벨리허브에서 마운틴 베이스로 이동해 리프트를 타고 이동하지 않아도 돼 스키어와 보더의 접근성을 높였고, 콘도 객실에서 화려한 묘기를 감상할 수도 있다.
이 밖에도 힐콘도에 베이스를 추가 조성해 마운틴콘도, 밸리콘도, 힐콘도 3개소에서 매표 및 장비렌탈이 가능하도록 해 인원이 분산되는 효과를 꾀했다.
고객선호 시간대에 이용 가능한 다양한 리프트 이용권종 도입, 평범한 슬로프가 지겨운 상급자를 위한 특색 있는 슬로프 조성, 크리스마스부터 새해와 설 연휴까지 계속 이어지는 다양한 이벤트까지 이미 마음만은 스키장에 달려가 있는 스키어들을 유혹한다.
실속파 스키어들은 밸리콘도, 가족, 친구들과 유럽에 여행온 느낌을 원한다면 마운틴콘도, 연인끼리의 로맨틱한 겨울스키장을 느끼려면 스파가 있는 컨벤션호텔을 추천한다.
올해도 하이원에서는 화려하게 겨울밤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멀티 퍼포밍 불꽃쇼를 볼 수 있다.
여기에 특별한 의미의 우리만을 위한 불꽃쇼로 만들 수 있는 프러포즈이벤트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다. 매주 1커플에게 사랑을 고백할 기회와 선물까지 증정된다고 한다.
프러포즈와 불꽃 쇼는 크리스마스이브(12월 24일)를 시작으로 총 14회가 계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