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네이버 운영업체
NHN(035420)이 포털 최초로 모바일웹 중국어사전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중국어 학습자들은 별도의 사전 어플리케이션이나 전자사전 없이 무료로 사전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웹 중국어사전은 중한표제어 29만8000건, 한중표제어 12만7000건, 예문 21만7000건 등 풍부한 콘텐츠를 모두 수록하고 있다.
기능으로는 띄어쓰기가 없어 풀이가 어려웠던 중국어 문장을 단어 단위로 보여주며, 각 단어의 병음과 뜻도 함께 제공하는 ‘중국어 문장분석기’를 제공한다.
또 필기 문자에 대해 추천단어를 선택하면 원하는 단어를 검색하게 해주는 ‘필기인식기’, 본문 혹은 예문을 보다가 모르는 중국어 단어의 뜻을 볼 수 있는 ‘보조사전’도 있다.
NHN측은 이번 “모바일 웹 중국어 사전을 출시함으로써 주요 언어의 모바일웹 사전 라인업을 모두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