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소연기자] 국내주식형펀드가 3일만에 순유출로 돌아섰다. 지난달부터 자금이 갈피를 못 잡고 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13거래일 연속 자금이 이탈했다.
1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국내주식형펀드는 74억원 빠져나가 3거래일 만에 순유출로 전환됐다. 해외주식형펀드는 35억원 빠져나가 13거래일 연속 자금이 이탈했다.
채권형펀드는 490억원 유입됐고 머니마켓펀드(MMF)는 1190억원 들어왔다.
전체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840억원 줄어 103조8964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주식형펀드가 756억원 감소했고 해외주식형펀드도 85억원 줄었다.
국내외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은 8103억원 줄어든 90조1351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와 해외주식형펀드가 각각 6621억원, 1483억원 감소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