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9시50분 현재 포스코ICT는 전날보다 140원(1.47%) 오른 9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 연속 오름세다.
현대증권은 포스코가 해외 조강능력 생산확대 전략에 따라 핵심설비의 국산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이에 따라 포스코 ICT가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포스코가 핵심설비를 국산화하는데 가장 중요한 파트너는 포스코ICT가 될 것"이라며 "포스코ICT는 포스코와 핵심설비 개발에 참여하고 국내외에 관련 공급사슬을 육성함으로써 엔지니어링업체의 핵심 역량인 부품조달 능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다음달 1일부터 포스코ICT는 포스코의 PC 운영권을 이관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