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 자회사 '핸디소프트'-계열사 '다산에스엠씨' 합병

사명 '핸디소프트'로 변경, 스마크워크 토탈 솔루션 제공

입력 : 2011-11-24 오후 5:12:38
[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다산네트웍스(039560)는 지난 7월 다산네트웍스의 자회사로 편입된 핸디소프트(대표이사 이상선)와 다산네트웍스의 계열사인 다산에스엠씨(대표이사 문광언)가 사업 시너지와 경영 효율화를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의 합병 비율은 회계법인 두 곳의 외부평가를 통해 핸디소프트 1주당 다산에스엠씨 0.8771주(1:0.8771)의 비율로 결정됐으며, 다산에스엠씨는 존속되고, 핸디소프트는 피합병된다.
 
합병 후 회사명은 주식회사 핸디소프트(각자대표 문광언, 이상선)이고, 주주구성은 다산인베스트(60.3%), 다산네트웍스(39.7%)이다. 합병일은 다음달 30일이다.
 
다산네트웍스는 이번 합병을 통해 기업공공시장 내에서 연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전문기업과 하드웨어 전문기업간의 결합을 통해 스마트워크 통합 솔루션 개발능력을 높이고, 영업 네트워크 통합과 경영 효율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합병을 통해 서로의 솔루션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스마트오피스 시대에 대응하는 S/W 및 H/W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양사 고객 네트워크를 통합해 영업 전략을 강화함으로써 기업공공시장에서 필요로 하는 네트워크 솔루션과 협업 솔루션을 통합 제공할 계획이다.
 
핸디소프트는 국내 기업공공시장 그룹웨어 및 업무프로세스관리(BPM) 부문 1위의 대한민국 대표S/W 기업으로 최근 스마트워크 시대를 맞아 기업과 공공기관용 통합커뮤니케이션(UC) 솔루션을 준비 중이며, 다산에스엠씨는 다산네트웍스의 최대주주인 다산인베스트의 자회사로서, 기업공공시장에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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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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