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24일(현지시간) 유럽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저가 매수세와 함께 유로존 3대 경제대국인 독일, 프랑스와 이탈리아 정상들이 유로존 해법에 대한 의견 차이를 좁힐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지수에 반영되는 모습이다.
기업들의 양호한 3분기 실적도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13.71포인트(0.27%) 오른 5153.49로 거래를 시작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31.03포인트(1.10%) 뛴 2853.46에, 독일 DAX30 지수는 61.45포인트(1.13%) 상승한 5519.22로 장을 출발했다.
오스트리아의 라이파이젠 은행은 전문가 예상치보다 올 3분기 손실 규모가 적은 것으로 나타나 4%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영국의 대형 유통업체인 딕슨 그룹도 호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10% 넘게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