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일본 증시는 유럽 정상들이 유로본드 발행에 합의하지 못했다는 소식에 하락 출발했다.
25일(현지시간)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6.99엔(0.33%) 내린 8138.19로 거래를 시작했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정상들이 간밤 한 자리에 모여 유럽 재정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지만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독일은 유로본드 발행에 대한 기존 반대 입장을 유지하며 유로존 위기가 확대될 것이란 시장 불안감을 높였다.
업종별로 정밀기기업종이 0.75% 오르고 있고, 은행업종과 건설업종은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부동산업종은 0.62% 밀리고 있다.
일본 무역회사인 마루베니종합상사는 브라질의 거대 항만 운영사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0.23% 상승 중이다.
파나소닉은 1%대 하락폭을 기록 중이다. 소니도 0.98%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