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최시중 위원장이 지난 25일 가산디지털단지를 찾아 국내 인터넷·IT 벤처 현주소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벤처 생태계 조성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최 위원장은 지난달 30일 강남에 위치한 카카오와 구글코리아를 찾은데 이어, 지난 10일에는 분당·판교의 휴맥스, 다산네트웍스를 방문한 바 있다
최 위원장은
엠텍비젼(074000)을 방문해 근거리무선통신(NFC) 칩과 데모 등을 둘러본 후 "스마트폰 시장에서 핵심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NFC 시장에서 NFC칩과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누리텔레콤(040160)에서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격려하고 국내 IT산업을 선도하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업체로 성장해 주기를 당부했다.
현장 방문 이후 엠텍비젼, 누리텔레콤과 함께 가산디지털단지 인근에서 성장 중인 필링크,
유비벨록스(089850), 비글, 포비커, 이음소시어스, 아이커넥트, 젤리버스 등 9개 인터넷·IT 중소벤처기업 CEO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최 위원장은 "방통위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지원하며 실패시 다시 도전할 수 있는 벤처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