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1000억여원을 투자해 친환경 고효율 타이어 재료인 SSBR 공장을 짓는다고 28일 밝혔다.
충청남도 대산에 들어서는 공장은 연간 생산능력이 6만톤 규모로 오는 2013년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타이어 효율등급제가 내년 11월 시행되는 것에 맞춰 고효율 타이어 제품 생산을 결정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LG화학 관계자는 "공장 착공 시기는 아직 미정"이라며 "내년에 시험 생산을 먼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는 금호석유화학이 연간 2만4000톤 규모로 SSBR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