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에이서가 7인치 스마트패드 아이코니아탭 A100 와이파이 버전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에이서측은 아이코니아 탭 A100은 안드로이드 허니콤 3.2를 기반으로 엔비디아 테그라 250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초저전력 엔비디아 지포스 GPU, 1GB DDR2 메모리를 탑재해 멀티태스킹 작업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1530mAh 고용량의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해 5시간 이상 사용 가능하고 전면 200만 화소, 후면 5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장착해 스카이프, SNS 업로드 등에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WSVGA 1024x600 해상도의 7인치 화면과 HDMI 출력이 가능한 포트, USB 2.0을 장착해 엔터테인먼트 지원을 강화했다.
저장공간은 8GB 플래시 메모리를 내장했고, 최대 32GB까지 확장 가능한 마이크로SD 슬롯을 제공한다.
특히 게임존, 멀티미디어존, 리딩존, 소셜존으로 분류된 에이서존(acer zone) 기능이 탑재해 다양한 콘텐츠를 분류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밥 센(Bob Sen)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사장은 "아이코니아 탭 A100은 7인치 태블릿PC 중 가장 우수한 성능을 제공한다"며 "이 제품으로 보다 편리하고 즐거운 모바일 컴퓨팅 라이프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코니아 탭 A100의 가격은 39만9000원으로, 12월8일까지
SK텔레콤(017670)의 소셜커머스 초콜릿(www.tworld.co.kr)에서 예약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