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HMC투자증권은 1일
DGB금융지주(139130)에 대해 실적변동성이 높지않은 반면 양호한 수익성에도 저평가됐다며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
이승준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고정이하 여신비율 등 자산건전성 지표는 양호한 상황"이라며 "이후 건전성 지표에 부담이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리먼사태이후 악화됐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규모도 감소하며 리스크가 점차 낮아지고 자산건전성 부담도 줄어드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대출성장률은 2자리수 성장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수신금리 안정으로 마진 하방압력도 높지않다"며 "배당관련 이슈로 은행업종 주가가 움직인다면 시장내 관심도 높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