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암병원, 암예방 ‘335캠페인’

교직원 대상 건강강좌도 실시

입력 : 2011-12-01 오후 6:22:38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서울대학교암병원(원장 노동영)이 ‘금연, 절주 그리고 335’ 캠페인에 나섰다.
 
'335 캠페인'이란 ▲ 1일 30분이상 주 5회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운동 3-5) ▲ 매일 3끼 규칙적인 식사와 5가지 이상의 채소 섭취를 통한 균형 잡힌 영양(영양 3-5) ▲ 과체중 주의(BMI 23이하 권장)와 비만 예방(BMI 25 미만 유지)을 통한 건강체중 유지(체중 3-5)를 뜻한다.
 
병원은 또 바쁜 직장생활로 운동을 할 수 없는 교직원들이 생활 속 건강관리를 통해 암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점심시간을 이용해 ‘암예방을 위한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암예방을 위한 요가’를 올해 7월부터 매달 실시하고 있다.
 
교직원 대상 건강강좌에 참석했던 가정의학과 오범조 전임의는 “전문 트레이너가 와서 운동법을 알려주고 점심시간을 이용해 운동을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시간이 없어 운동을 하지 못했는데 간단한 운동방법을 배울 수 있어 집에서도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학교병원은 ‘335 캠페인’의 실천사항 중 하나인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교직원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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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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